3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신학기부터 1급지(시지역)의 인문계 및 실업계 고교 수업료는 연간 107만1600원으로 지난해 99만9600원보다 7.2% 인상된다.
2급지(군지역)의 읍은 74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면지역은 63만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오른다.
중학교 수업료는 53만88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6000원 오르고, 유치원도 31만800원으로 2만원 가량 오른다. 1만2000∼1만5000원인 중고교 입학금은 지난해와 같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중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