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강동석(姜東錫) 사장의 후임을 ‘공기업 경영 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모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최근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airport.or.kr)와 동아일보에 모집 공고를 냈다. 응모 자격은 △대규모 조직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 △국제적인 공항 운영 및 건설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가진 사람 등으로 제한된다.
공사는 2월 28일까지 응모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받아 이사들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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