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월까지 사이버 추모 공간 사이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안을 마련하고 4월까지 수록자료 편집 및 등록작업을 마친 후 5월부터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사이버 추모공간 사이트 관리와 운영은 도시공사 영락공원사무소가 맡게 된다.
사이버 추모공간 사용을 위한 신청자격은 고인의 배우자, 친인척, 후원회, 동창회, 종친회 등이며 고인의 사진과 유품, 육성 테이프, 업적, 추모의 글 등을 수록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화장 위주의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명절 때 성묘 인파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와 경제적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062-572-4384∼6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