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세계 각국에서 200여 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월 1∼5일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 박람회에 홍보관을 설치, 전주 세계소리축제와 전주∼군산 국제마라톤, 2002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중점 홍보하고 전북도의 명승지와 멋과 맛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인들이 관심이 많은 무주리조트의 ‘눈의 나라 페스티벌’과 스키체험 등 관광상품 홍보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 현지 여행업체 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갖고 남원 사물놀이팀 공연도 갖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연말까지 20만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도쿄와 베이징 등지에서 현지 설명회를 갖는 등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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