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교통량 최다

  • 입력 2002년 2월 3일 18시 44분


서울시내 다리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은 영동대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교통개선기획실이 3일 발표한 ‘2001 서울시 교통량 조사자료’에 따르면 영동대교는 하루 평균 15만7154대가 통행해 교통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성산대교(15만2053대), 마포대교(14만2341대), 한강대교(13만4750대) 등의 순이었다.

잠수교는 하루 교통량이 5만9369대로 가장 적었으나 전년에 비해 교통량이 66.1%나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서울의 차량 등록대수는 254만580대로 99년 이후 3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870만3000여대로 전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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