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인상률은 가정용 16%, 업무용 5%, 영업용 2%, 목욕탕 7%, 산업용 6% 등이며 하수도 요금도 평균 15%선에서 함께 인상된다.
이에 따라 매월 15㎥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하수도 요금을 더해 현재 7050원에서 1040원이 오른 8090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는 7일 “상수도 요금이 생산원가의 86.9%, 하수도요금은 원가의 53.3% 수준에 불과한데 따른 만성적자를 개선하고 맑은 물 공급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