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2-08 07:032002년 2월 8일 0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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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산업은행이 99년 1∼2월 벤처기업 A사에 15억6000만원을 투자하게 해주고 이 업체가 코스닥 등록을 하는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이 기업 사장 정모씨에게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박씨는 또 2000년 1월 벤처기업 B사에 대한 투자 사례비 명목으로 이 은행 전 팀장 강성삼씨(47·구속)가 받은 50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