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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내용에 따르면 당초 주한미군이 아파트 부지로 희망한 사우스포스트 내 드래건힐 호텔 인근에 5층 아파트트 2개동(60가구)을 올해 착공하고, 2003년과 2004년에 착공되는 아파트는 용산기지를 이전하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우스포스트 내 국방부 인접지역에다 5∼8층 높이로 세워진다. 또한 2005년 이후 착공되는 아파트 건축계획은 용산기지 이전 검토 결과에 따라 부지 위치를 조정키로 했다.
이 본부장은 “용산기지 이전 시 서울시의 민족공원 조성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