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남학생 4만8348명, 여학생 4만2356명등 모두 9만704명이 시내 187개 인문고에 배정돼 인문고 신입생수가 작년보다 6474명 줄었다.
또 올해는 수락 창동 독산 경인 등 4개고가 신설됐고 교육여건개선 사업으로 380개 학급이 증설됨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가 작년 39∼48명에서 33∼35명으로 줄었다.
시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지역교육청에서 9일 오전 11시에 배정통지서를 받은 뒤 19일까지 배정된 고교에 등록하면 된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