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문고 배정 9일 발표

  • 입력 2002년 2월 8일 18시 04분


서울시교육청은 2002학년도 후기 일반계 고교(인문고) 신입생의 학교 배정 결과를 9일 오전 발표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남학생 4만8348명, 여학생 4만2356명등 모두 9만704명이 시내 187개 인문고에 배정돼 인문고 신입생수가 작년보다 6474명 줄었다.

또 올해는 수락 창동 독산 경인 등 4개고가 신설됐고 교육여건개선 사업으로 380개 학급이 증설됨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가 작년 39∼48명에서 33∼35명으로 줄었다.

시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지역교육청에서 9일 오전 11시에 배정통지서를 받은 뒤 19일까지 배정된 고교에 등록하면 된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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