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展 19일 개최

  • 입력 2002년 2월 14일 21시 57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직장자율회와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진여회(眞如會)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기철, 도병재, 남학호, 김인숙, 구성수, 이재길 화백 등 지역 중견 작가 50여명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 70여점과 진여회가 소장중인 작품 30여점 등 동서양화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머플러와 넥타이 등 패션작품과 공예, 도예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전시회 관계자는 “평소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불우이웃도 돕고 저렴한 비용으로 미술품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53-4585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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