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직장자율회와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진여회(眞如會)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기철, 도병재, 남학호, 김인숙, 구성수, 이재길 화백 등 지역 중견 작가 50여명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 70여점과 진여회가 소장중인 작품 30여점 등 동서양화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머플러와 넥타이 등 패션작품과 공예, 도예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전시회 관계자는 “평소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불우이웃도 돕고 저렴한 비용으로 미술품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53-4585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