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경기장 부근인 전북대와 종합경기장, 전주공고, 서곡 택지지구,동산오거리∼옛 조촌파출소 구간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시내 주요 지역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또 승용차 홀짝제는 경기 당일에 한해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경기 전날과 당일 2일씩으로 결정해 6월 6∼7일과 9∼10일, 16∼17일 홀짝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6월 7일 스페인 대 파라과이, 10일 포르투갈 대 폴란드, 17일 16강전이 각각 열린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