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주택건설업체들로부터 이번 동시분양을 통해 서울에 공급할 아파트를 접수한 결과 총 15개 단지 2170가구 중 조합원 몫 737가구를 제외한 물량이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물량은 이달 초에 실시된 1차 동시분양 물량(923가구)보다 55.2% 늘어난 것이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금강주택이 구로구 오류동에 짓는 아파트 620가구로 전 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강남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의 서초맨션을 헐고 짓는 재건축 아파트로 전체 110가구 가운데 44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27일, 청약 접수 일정은 다음달 5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ousing.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서울 2차 동시분양 아파트 현황 | ||||
시공사(02) | 위치 | 평형 | 가구수 | 분양가(만원) |
각산건설(805-8133) | 금천구 독산동 | 31 | 47 | 17,500 |
길성건설(691-8990) | 노원구 공릉동 | 30∼34 | 53 | 16,941∼18,248 |
현진종합건설(323-6360) | 마포구 망원동 | 31 | 28 | 23,500 |
동원주택건설(690-8877) | 〃 합정동 | 31∼48 | 23 | 22,440∼44,370 |
신일라이프건설(991-4326) | 도봉구 쌍문동 | 23∼31 | 46 | 12,000∼17,100 |
방원종합건설(876-2181) | 동대문구 장안동 | 29∼33 | 24 | 16,585∼19,800 |
금강주택(2619-0114) | 구로구 오류동 | 25∼33 | 620 | 17,667∼24,638 |
동부건설(773-9114) | 관악구 봉천동 | 26∼45 | 246 | 16,420∼29,200 |
롯데건설(3486-6888) | 서초구 서초동 | 33∼60 | 44 | 39,746∼75,793 |
청학산업(2647-9611) | 양천구 목동 | 10∼25 | 34 | 7,661∼19,395 |
수산건설(919-8387) | 성북구 하월곡동 | 25∼32 | 28 | 14,233∼18,820 |
대원(4648-7400) | 양천구 목동 | 37 | 10 | 30,970 |
경남기업(653-4136) | 〃 신정동 | 33∼40 | 132 | 22,678∼30,346 |
보람건설(3664-5677) | 〃 신월동 | 24∼34 | 44 | 13,900∼17,800 |
대방건설(2648-5300) | 〃 | 22∼32 | 54 | 12,900∼18,400 |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