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와 풍란 자란 새우난 등 자생란 60종 200여점과 송매 한란 보세 등 동양란 120여종 500여점, 심비디움 호접란 등 서양란 350여종 4000여점 등 모두 630여종 5750여점이 전시된다.
또 가솔송 들쭉나무 만병초 등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20여종 50여점과 할미꽃 금낭화 복수초 등 야생화분 40여종 340여점,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화목류 10여종 150여점의 표본과 사진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인 다음달 3, 9, 10일에는 오후 1시∼4시반 행사장 내 동양란실에서 난 재배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한 강좌도 열린다. 동물원 입장료(어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00원)만 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