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단신]

  • 입력 2002년 2월 24일 23시 12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월드컵대회 기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3개 항로의 여객선을 다음달 4일부터 주 1회씩 늘려 운항한다. 증편 운항되는 항로는 인천∼다롄(大連) 항로의 대인호(1만2천t급), 단둥(丹東) 항로의 동방명주호(1만t급), 옌타이(煙臺) 항로의 욱금향호(1만2천t급)며 각각 주 2회에서 주 3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인천 부평구는 부평역, 백운역, 부평시장 등 노점상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노점상을 일제정비한다. 구는 우선 이달말까지 12명의 계도요원을 편성해 대상지역을 순회하며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다음달부터 민간 용역업체에 의뢰해 노상적치물 제거 등 본격적인 정비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 남구는 다음달 20일부터 사용 수수료의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신용카드를 발행한다. 비씨카드사가 발행하는 이 카드는 매출액의 0.1∼0.2%를 적립, ‘문학산 살리기 운동’에 사용하는 ‘문학산 사랑 마이홈 러브카드’. 기존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공 부가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가 주관하는 각종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과 함께 지방세를 3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특히 가천의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사랑병원을 이용할 때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나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 부천시는 배수지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월까지 3억원을 들여 역곡, 송내, 심곡배수지에 무인감시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무인 감시시스템은 까치울 정수장 중앙통제소에서 무인 배수지의 유량제어 및 감시활동을 맡게돼 인력 감축과 연간 2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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