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그러나 김 장군이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데다 현역 장성인 점을 감안,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과 서면조사 방법을 아울러 검토중이다.
김 장군은 제3자를 통해 같은 교회 신도인 김종호씨에게서 패스21 이 기무사에서 기술설명회를 열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부하직원에게 한번 알아보라 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김종호씨가 윤씨로부터 현금과 법인카드, 중고 에쿠스 승용차 등 1억1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28일 구속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