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22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 입력 2002년 3월 4일 20시 27분


인천시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주민등록 공부와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주민등록 전산장비를 정비해 6·12월에 실시될 양대 선거에 대비할 계획이다. 다음달 10일까지 통(리)·반별로 주민 거주 사실을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주민신고 사항이 실제와 다른 사람에게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등록 정정 말소 등 직권 조치하고 위장전입이나 이중 신고자로 판명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인천 옹진군은 4일 부패 척결을 위해 ‘제도개선기획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제도개선기획단은 부패를 유발하기 쉬운 제도와 관행,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공무원과 시민들의 부패 및 비리요인을 검토해 해결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인지방노동청 주안고용안정센터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 세일즈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구직자들을 공공근로 형태로 채용한 뒤 매일 2∼3곳씩 구인업체를 방문, 직접 면접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것으로 자활대상자도 해당된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구직 세일즈 공공근로에 투입된 33명중 14명이 직장을 구해 42.4%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032-865-9874∼9

인천경찰청은 3월말까지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 및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 등 6개 고속고로 상에서 과속,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 주·정차, 음주운전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기간중 수시로 단속장소를 이동하고, 비노출 순찰차량 2대를 배치해 단속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인천 계양구는 주민불편 사항이나 공공시설물 관리, 공직비리에 대해 주민들이 감찰활동을 벌이는 ‘명예감사관제’를 운영한다. 구는 각 동별로 10명씩의 명예감사관을 지정해 3월에는 불법 쓰레기 버리기 점검, 4월에는 지방선거 및 공직자 비리 점검 등 월별 추진과제를 정해 활동을 벌이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전문대학은 현재 공석으로 있는 학장 후보를 공개 초빙한다. △대학발전을 위한 방안과 추진능력이 있는 사람 △행정능력과 지도력이 있는 사람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 △학장의 법정 임기동안 재직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입후보 신청서(소정서식), 이력서, 선거권자 15∼20인이 서명한 추천서(소정서식), 후보소견서(A4용지 2매 내외)를 11∼13일까지 대학 학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032-760-8625∼6

경기 부천시는 4월말까지 장애인 수당과 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운데 장애인수당은 중증 장애인에게 월 5만원씩, 장애아동 부양수당은 18세 미만 1급 장애아동 보호자에게 월 4만5천원 지급한다.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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