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부터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 시민이다. 천안 평택 서정리 오산 등에서 열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이 수천명에 이르고 있다. 그 사람들이 출근을 위해 이용하는 열차로는 254열차(평택에서 7시9분 출발)와 432열차(평택에서 7시39분 출발)가 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 회사의 출근시간이 8시 반경이다. 따라서 첫차인 254열차를 이용해도 그 열차가 서울에 8시11분에 도착하기 때문에 회사에 정상적으로 출근하기 어렵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열차의 연착이 만성화돼 있다는 점이다. 열차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아침마다 거칠게 항의하는 장면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열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지각하지 않도록 열차시간을 좀 앞당겨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