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종합방재센터 3월 22일 개관

  • 입력 2002년 3월 7일 17시 56분


서울시는 98년부터 추진해온 재난관리 통합운영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 등을 거쳐 22일 오전 중구 예장동 옛 국가안전기획부 지하벙커에 마련된 서울종합방재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재난신고는 119로 일원화되고 그동안 유형별로 운영되던 119 종합상황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재해대책본부상황실, 민방위경보통제상황실 등 4개 상황실도 통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재센터에는 신고자 위치 정보시스템과 첨단 전산·통신시스템 등을 갖춰 신고와 동시에 재난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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