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원장은 소장에서 “하와이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고 윤씨와의 만남은 패스21의 기술설명을 들어보기 위한 것이었을 뿐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적은 없는데도 근거도 없이 악의적 논평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장 부대변인은 1월 한나라당 사무실에서 “이 전 원장이 패스21 대주주인 윤씨를 국정원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등 사건 의혹의 중심부에 있고 언론의 의혹보도가 나오자 반나절 만에 출국했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