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7일 발표한 문화행사 세부계획에 따르면 예선 첫 경기 하루 전인 6월 11일 오후 5시부터 5시간동안 서구 둔산대공원 일대에서는 3군의장대와 고적대,32개국 참가국기 기수단,참가국 민속공연단 거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시민가요제와 연예인초청공연,대전충남북 대학응원쇼,음악회,시립예술단 공연도 이 자리에서 펼쳐진다.
경기가 열리는 12,14,18일에는 매일 오후 5시 반부터 5시간동안 경기장과 주변에서 멀티미디어쇼 불꽃놀이 음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출전국의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는 전광판 상영과 3군군악대의 마칭쇼,로켓연출 등의 행사가 벌어지고 경기가 끝나면 명장면 소개와 타구장 소식상영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밖에 11일부터 19일까지 9일동안 유성문화의 거리와 둔산대공원,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