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이틀매치는 ‘핵주먹’으로 알려진 마이크 타이슨(미국)과 세계복싱평의회(WBC) 및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통합 챔피언인 레녹스 루이스(영국)의 대결로 6월9일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권투위원회(KBC)와 세계타이틀 프로모션(YBR) 소속 재미교포 유창씨 등과 공동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KBC를 통해 1월28일 WBC와 IBF본부에 제주도 유치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현재 이 경기의 유치를 위해 바하마, 미국, 그리스, 모로코, 멕시코 등 6개국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타이슨이 미국에서 경기를 갖기를 원하지만 해외 개최가 이뤄질 경우 제주에서 타이틀매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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