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1일 자사의 ‘광은비자카드’로 병원비를 내는 고객들에게는 할부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원비 수술비 등 병원비를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할 경우 부담해 온 매월 13∼15%의 높은 할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지역 광은비자카드 가맹 병원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조대치과병원, 광주기독병원, 한국병원, 상무병원, 시엘병원 등 7곳이며 추가로 가맹하는 병원도 늘어늘 것으로 보인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