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총장은 이날 한나라당 대전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장을 지낸 경험과 경륜을 살려 21세기에 걸맞는 도시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총장직 수행을 계속 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제한 뒤 “시장에서 물러난 후 오랫동안 대전시 발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총장이 사퇴할 경우 한밭대는 1주일 내 새 총장 선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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