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2일 복복선 공사구간 중 99년 1월에 개통한 구로역∼부평역 14.9㎞에 이어 15일 오전 10시 2단계 구간인 부평역∼주안역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역∼부평역 구간만 오가던 직통열차는 주안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일반 전철보다 15분정도 시간이 단축되는 용산역∼주안역간 직통 노선은 왕복기준 평일 220회, 토요일 216회, 공휴일 46회 운행된다.
복복선화 마지막 공사구간인 주안역∼인천역간 6.5㎞의 공사는 내년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