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과 단체들은 12일 대전시청에서 가칭 ‘대청호 살리기 운동본부’ 준비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대청호권 수질개선 및 개선대책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 모임은 29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 모임에는 대전과 충남 충북 전북 등 4개 지역의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등 40개 시민단체와 대청호에 인접한 7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 모임은 앞으로 수자원공사에 사무국을 두고 대청호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 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대청호의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정책의 집행과 그에 대한 비판, 그리고 실제 수질감시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데 여러 기관 단체들이 인식을 갖이 해 모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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