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상 체비지들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0년 동안 20회 분할 납입하는 조건으로 올 연말까지 선착순 매각된다.
그러나 이들 체비지는 1939년부터 1989년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매각 대상토지 중 216필지(81.5%)는 점유자가 있는 상태다. 나머지 49필지는 나대지로 남아 있다.
특별매각 토지는 대부분 점유 체비지이지만, 점유자들이 장기간 사용료 또는 변상금을 내지 않고 있는 상태.
시는 점유자에게 매입 우선권을 주지만, 매입 의사가 없으면 즉각 일반인에게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32-440-3424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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