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기 흰코뿔소 ´코돌이´ 첫 나들이

  • 입력 2002년 3월 14일 18시 36분


지난해 12월 태어난 아기 흰코뿔소 ‘코돌이’가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 야외방사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흰코뿔소는 다 자라면 몸무게가 2500∼3000㎏에 이르는 거구로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희귀동물이다.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5마리가 있다. 태어날 때 몸무게 40㎏이던 코돌이는 3개월이 지난 현재 80㎏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에서는 지난해 천연기념물 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67종 241마리가 늘어난 데 이어 올 들어 세계적 희귀종인 흰오릭스 등 9종 10여마리의 동물들이 태어났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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