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회관에서 개최되는 금융박람회와 중소기업 유치설명회에 도와 4개시군 공동 유치전담반을 상주시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다.
도는 이번 기업유치 활동에 도 탄광지역개발과장과 4개 탄광촌 시군 담당과장 등 관련직원 11명을 파견, 최근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제휴한 3개 전문 컨설팅사와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입주의향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지여건을 설명하는 등 현지방문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는 또 기업자금 지원을 전담하는 강원신용보증재단 관계직원들도 상주시켜 입주의향 기업들에게 기업이전 보조금, 이전기업 자금지원 규모 등 폐광지역의 기업이전에 따른 각종 지원혜택 등을 설명하게 된다.
강원도와 도내 탄광촌 4개시군은 지난해 이같은 기업유치 활동으로 수도권 7개기업을 비롯 18개업체를 유치시켰으며 올해에도 30개 입주의향 기업체와 활발한 이전협의를 벌이고 있다.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