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3-17 18:222002년 3월 17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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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98년 6월 세풍그룹 계열사인 세풍월드 전 부사장 고대용(高大容·35·구속)씨가 국제자동차경주대회(F1 그랑프리) 경기장 건설과 관련한 인허가 유지 및 행정적 지원을 청탁하면서 “유 지사에게 전해 달라”며 준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18일 오후 2시 유 지사를 소환해 김씨에게서 고씨의 돈 1억원을 전달받았는지와 고씨에게서 직접 3억원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