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올들어 2월까지 인천항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모두 1926만9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항 선박 역시 외항선 1070척, 내항선 2123척 등 모두 3193척으로 지난해에 비해 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기간 수입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041만2000t인 반면 수출은 29% 감소한 177만5000t을 기록, 무역 역조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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