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독일 축구국가대표팀이 일본에서 예선전을 치른 뒤 16강에 오를 경우 6월 12일부터 서귀포시에 훈련 캠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6월 15일 독일이 속한 E조 1위와 B조 2위간 16강전이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독일 축구협회의 요청에 따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을 독일 미디어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 훈련 캠프를 마련하는 월드컵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중국 슬로베니아 독일 등 모두 5개국에 이른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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