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건축형태가 우리나라 전통의 연을 소재로 한점 등이 평가됐고 기능 테크놀로지 디자인 완성도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가양대교는 한강변의 단조로운 경관 속에서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고 조명이 물에 자연스럽게 투영되어 한강의 일몰을 연상시킨다고 평가됐다.
준공건축물 부문의 은상은 은평구립도서관과 한국산업은행이, 야간경관조명부문의 은상은 알리안츠 제일생명 여의도본사사옥이 각각 차지했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