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의는 이날 “각종 권력형 비리 사건에 대해 국민의 의혹만 부풀린 채 흐지부지 끝날 운명을 맞은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과 활동범위 확대를 위한 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cubs.or.kr)와 거리 서명 등을 통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민회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