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댐 건설 대상지역은 정부의 제2차 및 제3차 농촌 농업용수 10개년 계획에 반영된 지역 47개소(몽리면적 1371㏊)로 총 소요 사업비는 1259억5300만원이다.
도는 이 사업의 하나로 올해 국비와 지방비 169억4900만원을 투자, 홍천군 서면 두미지구와 양구 동면 독골지구 등 5개지구를 우선 시범지구로 지정해 2009년까지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소규모의 다목적 댐이 건설될 지역은 △홍천군 서면 두미지구 43㏊ △평창군 지동지구 45㏊ △양구군 동면 독골지구 △고성군 거진 오정지구 45㏊ △양양군 강현 송암지구 46㏊ 등 5개소에 몽리면적은 총 224㏊다.
도내 논 경지면적은 총 5만124㏊고 이중 현재 수리안전답은 3만8398㏊로 해마다 봄철에 물 부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