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3-29 18:272002년 3월 29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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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가족들에 따르면 이씨는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선 직후에 골목길에서 20대 남자가 접근, 돈을 요구해 지갑을 건네줬으나 인기척이 들려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범인이 갑자기 흉기로 이씨의 배를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일단 동네불량배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 유흥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범인이 현장에 떨어뜨리고 간 흉기에서 지문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