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김해 장유문화센터 문 열어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주민들의 종합 복지공간이 될 ‘장유문화센터’가 1일 문을 연다.

김해시가 93억원을 들여 장유면 대청리에 건립한 장유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300㎡ 규모. 20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도서관과 850석의 열람실, 현대식 시설을 갖춘 342석의 공연장이 갖춰졌다. 또 부대시설로 멀티미디어실과 세미나실, 어린이실, 전시실, 시청각실과 이 들어서 있다. 이밖에 주민들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건강실도 마련됐다.

도서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자료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공연장과 부대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김해시는 1일 오전 11시 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연다. 055-329-6890

김해〓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