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 장애인연대(회장 송정문·宋正文)는 3일 오후 2시 창원시 봉곡동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관계자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부설인 마산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개소식도 갖는다.
경남여장연은 앞으로 △여성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국내외 교류 협력 및 연대△여성장애인 복지를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여장연과 마산여성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의 사무실은 마산시 내서읍 호계리에 두었다.
경남여장연 정선숙(鄭善淑·28)사무간사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중복장애로 고통 받아온 여성장애인의 힘을 아우르고, 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능동적인 활동을 펴 나가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5-231-5041
마산〓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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