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도 9월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1일 무단 주차에 따른 시비를 줄이기 위해 8개 구별로 3∼4개동을 거주자 우선주차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차구획선 정비작업을 통해 1만5000∼2만대분 가량의 우선 주차선을 확정한 뒤 9월부터 거주자들에게 일정액의 비용을 받고 우선 주차권을 주기로 했다.
■인천시는 다음달 16, 17일 문학경기장 등에서 시민들이 월드컵 트로피를 볼 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 일본의 월드컵 개최도시를 순회한 이 트로피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는 것. 높이 36㎝, 무게 4.97㎏인 트로피는 1974년 이탈리아 조각가 실비오 가지니아가 순금 18캐럿으로 제작했다. 인천시는 문화공연과 함께 트로피 공개 당일 100명의 시민을 즉석에서 뽑아 트로피를 만지고 사진을 찍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032-440-3975
■경기 부천시가 최근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2001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서류 심사와 고객만족도 리서치 결과를 종합해 평가하는 것이다. 부천시는 1999년부터 민원·도로교통·청소·보건의료 등 30개 행정서비스 헌장을 운영해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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