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도시개발공사(사장 이소영)에 따르면 그동안 동물원 입장료 책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공익성과 수익성 등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동물 방목장인 사파리 공원의 입장료는 어른과 청소년 5000원,어린이 3000원으로 결정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조만간 요금안을 이사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도시개발공사는 이와 함께 개장 첫 해 예상되는 적자폭을 감안해 대전시에 19억원의 운영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책정한 입장료는 타 시도 동물원 입장료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나 사파리공원,조각공원,산림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지니고 있는 등 수준면에서 훨씬 우수하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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