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전국이 맑은 후 흐려져

식목일이자 청명(淸明)인 5일의 날씨는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후 오후늦게 서쪽지방부터 흐려질 것 같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상 3∼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24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25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