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에서 개막되는 이번 연극제에는 경연부문 7개 작품, 자유참가부문 11개 작품, 축하공연 2개 작품 등 모두 20개 작품이 선보인다.
경연부문 작품은 △시나위의 ‘왕자’( 16, 17일) △에저또의 ‘벽과 창’(20, 21일) △하늘개인날의 ‘이(爾)’(20, 21일) △예사당의 ‘청춘예찬’(12, 13) △고마창의 ‘이씨전기’(24, 25일) △세이의 ‘말(言語)’(28, 29일) △동녘의 ‘가락국기(27, 28일)가 금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경연 최우수작품상 1개 단체에 대해서는 전국연극제참가지원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자유참가부문은 경성대 정보소극장에서 극단 열린무대의 ‘어두운 태양놀로그’(11∼21일)가 공연되는 등 10개 작품이 금정문화회관과 부산문화회관 해운대 코드소극장 등에서 28일까지 공연된다.
12, 13일 문화회관 중강당에서는 연희단거리패의 ‘시골선비 조남명’이, 30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토지의 ‘신의 아그네스’가 폐막작으로 공연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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