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된 황사가 남동진하여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에 걸쳐 전국이 강한 황사의 영향을 받게됨에 따라 농축산 등 각종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찬 공기가 중국 대륙으로부터 유입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12도.
박해식 동아닷컴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