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도내지역으로 기업이전을 결정했거나 이전을 협의중인 기업은 32개 사고 이중 13개 기업은 이미 부지매입을 완료한 뒤 공장건축에 필요한 절차를 추진중이다.
또 19개 기업도 기업을 이전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중이거나 자금지원 상당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업이전이 추진되는 지역은 수도권에 인접한 원주시가 14개 기업으로 가장 많고, 춘천 5개, 홍천, 횡성이 각 2개, 강릉 동해 평창 화천 각 1개 기업이다.
또 이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세제감면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폐광지역인 삼척과 정선이 2개 기업, 영월에 각 1개 기업이 이전을 추진중에 있는 등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15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현재 수도권과 타 시도지역에서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9일에는 삼척시 도계읍에서 수도권 2개기업과 입주협약을 조인하기도 했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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