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기업유치 “잘 돼 갑니다”

  • 입력 2002년 4월 9일 19시 58분


강원도가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도내지역으로 기업이전을 결정했거나 이전을 협의중인 기업은 32개 사고 이중 13개 기업은 이미 부지매입을 완료한 뒤 공장건축에 필요한 절차를 추진중이다.

또 19개 기업도 기업을 이전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중이거나 자금지원 상당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업이전이 추진되는 지역은 수도권에 인접한 원주시가 14개 기업으로 가장 많고, 춘천 5개, 홍천, 횡성이 각 2개, 강릉 동해 평창 화천 각 1개 기업이다.

또 이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세제감면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폐광지역인 삼척과 정선이 2개 기업, 영월에 각 1개 기업이 이전을 추진중에 있는 등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15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현재 수도권과 타 시도지역에서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9일에는 삼척시 도계읍에서 수도권 2개기업과 입주협약을 조인하기도 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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