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5월31일과 6월13, 25일의 경우 낮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수색로와 성산로, 강변북로, 가양대교에서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입구에서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소속 차량과 25인승 이상 대형 차량, 주차권 부착차량 등은 출입이 허용된다.
시는 또 같은 시간대에 경기장 주변과 성산로의 화물차 통행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화물차 통행금지 구간은 증산로 성산로 분기점∼증산교, 경기장 인근 성산로 시작지점∼사천교 구간 등이다.
이들 구간을 이용할 화물차는 인근 가양대교 등으로 우회하도록 유도된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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