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에 학생들은 휠체어와 목발 사용은 물론 눈을 가리고 생활하면서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해보는 ‘장애 체험활동’을 한다. 또 ‘점자(點字) 스스로 찍고 배워보기’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장애인과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행사도 갖는다. 특히 장애인 시설물 사진 전시 등 홍보활동과 함께 장애와 관련된 상식을 알아보는 ‘퀴즈 퀴즈 OX’, 수화로 하는 노래와 콩트, 수화 배우기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19일에는 ‘장애인의 인권확보’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를 열고 20일에는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장애인과 야외 나들이를 간다.
창원대 관계자는 “장애인과 관련된 비뚤어진 인식을 고치고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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