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올 700억원 지원

환경부는 15일 환경산업을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염저감과 환경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 등에 올해 7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올해 측정분석장비와 대기보전기술 개발 등 8개 단위산업 21개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과의 융합기술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500억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환경산업에 총 1조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