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중 친구 흉기살해 해당 중학교장 직위해제

  • 입력 2002년 4월 17일 18시 53분


서울시교육청은 친구를 상습적으로 괴롭힌다는 이유로 중학생이 동급생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 박모 교장을 17일 직위해제했다.

교육청은 또 이날 긴급 학교폭력대책반 회의를 열고 앞으로 교육청과 경찰청, 시청, 시민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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