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담당 공무원 대상 사이버테러교육 실시

정보통신부는 연말까지 정부 전 부처 정보시스템 담당 공무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2∼8주 동안 해킹 및 컴퓨터 바이러스 등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정보보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통부는 총 10억원을 들여 서울 등 전국 8개 교육장에서 일반 정부부처 담당자 500여명과 국방부 정통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전문부처 담당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부처 담당자에 대해서는 2∼8주간 정보보호정책과 사이버 수사기법 등 특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