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교육장에 가지 않고도 서울 정보포털사이트(http://seoul.go.kr)나 시민인터넷교실(http://cyberedu.seoul.go.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수강신청을 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과목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기초, ㅱ글 97, 엑셀 등 9개다. 노년층 주부 장애인을 위한 맞춤 교육도 마련했다.
사이버 강사가 등장해 화면과 음성으로 20일 만에 기초를 뗄 수 있도록 지도한다. 파일로 제공되는 강의 내용을 내려받거나 출력해 복습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과목을 확대하고 교육 수준도 다양하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