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30일까지 버려진 차량 일제정리 등

  • 입력 2002년 4월 23일 18시 32분


인천 동구는 30일까지 버려진 차량을 일제 정리한다. 구는 만석동, 산업유통센터, 송림공구상가 주변 지역에 방치된 차량에 대해 강제처리 통지와 공고 등을 통해 자진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무시할 때는 강제 폐차하거나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월드컵 대회 관련 시설 5000여개소에 긴급상황 발생시 외국인이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긴급 신고전화 안내스티커를 붙였다. 안내 스티커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4개 외국어로 제작해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쉽게 119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23일 오정구 원종동 산 70의 1 일대에 3만9000평 규모의 원종근린공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10월 완공 예정인 이 공원에 모두 65억원을 들여 가로휴게소 등 휴양시설을 비롯해다양한 운동시설과 전망대 등 편익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민들의 수도계량기 점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700여만원 들여 이동식 측정기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직경 13∼50㎜ 수도계량기의 경우 점검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에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결과를 현장에서 알려줄 방침이다. 점검 수수료는 2000∼6000원. 지금까지는 주민이 계량기 점검을 요청하면 시가 민간연구소에 의뢰해 검사기간 2주일에 7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032-320-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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